<개인상담/정신분석/심리검사/미술치료>

오신이유-

어릴 때는 공부만 잘하면 사랑 받는 줄 알았다.

가고 싶은 대학에 들어갔지만 예쁘고 애교 많은 애들만 선배들이 좋아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남자선배들한테 외모에 대한 흉을 듣게 되면서 트라우마가 생긴 거 같다.

그 다음부터는 사람들도 피하게 되고 겨우 대학을 졸업했는데 외모 열등감이 계속 괴롭혔다.

다행히 가고 싶었던 회사에 취업했지만 거기서도 사람들 속에서 심하게 외모 열등감을 느끼게 되면서 정신적으로 문제도 오게 되었다.

숨 쉬는 것이 힘들고 밤에 잠도 오지 않아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마음으로 이곳을 예약하게 되었다.

상담과정이야기-

처음에는 눈도 잘 못마주치고 나를 이상하게 볼까 봐 걱정을 심하게 했다.

조금씩 편해지기 시작했고 가장 좋은 것은 공감을 받은 부분이다.

아팠겠다고 얼마나 힘들었겠냐는 말을 듣는데 눈물을 너무 많이 흘렸다.

공감을 받고 애를 쓰고 있는 것을 알아주니 큰 위로가 된다.

혼자가 아닌 것 같고 같이 노력하자고 늘 말씀해 주셔서 매번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