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상담/인지행동치료/심리검사/부모교육>

오신이유-

이사를 오고 고등학교에 올라가서는 친구 문제 때문에 성적이 떨어졌다.

공부를 못하지는 않은데 학교에 가면 친구들이 신경쓰여 집중을 못하겠다.

시험 전날에는 잠을 못자고 불안해서 몸이 덜덜 떨려서 한약도 먹고 병원도 다녔다.

별로 좋아지지 않았다가 사촌언니가 소개를 해줘서 상담을 받게 됐다.

상담과정이야기-

검사를 제일 먼저 시작했다. 내가 먼저 그렇게 하자고 했고 부모님도 허락 해주셨다.

결과를 듣는데 불안하고 우울이 엄청 높게 나와 부모님도 우시고 나도 많이 울었다.

상담선생님이 나에 대해 좋은 이야기도 많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안그랬으면 자신감이 사라졌을지도 모른다.

미술 같은 것도 활용하고, 카드 같은 것도 활용하면서 상담을 받았는데 재미도 있고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상담이 어렵고 힘들 줄 알았는데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나에 대해 알게 되니 마음이 편안해졌다.

웃으면서 나중에 나도 상담사가 될거에요 라고 선생님께 이야기 했는데 사실은 진심이었다.